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박람회, `CES 2015`에 혁신적인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될 자사 제품들 가운데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손에 꼽은 신제품은 세탁기 `액티브 워시`로, 찌든 때 제거를 위한 애벌 빨래까지 가능하다는 게 큰 특징입니다.
또 36분 만에 모든 세탁이 가능한 데다 기존보다 강한 물 분사로 세탁력을 더 높였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된 `셰프컬렉션 인덕션 레인지`도 새롭게 선을 보입니다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가상불꽃` 기술로 버너 작동여부와 화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조리실 상하부에서 각각 다른 온도로 두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는 `플렉스 듀오 오븐` 기능도 갖췄습니다.
삼성전자는 CES 혁신상을 받은 또다른 제품인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도 함께 공개합니다.
조리실 상부만 혹은 상하부를 동시에 열고 닫을 수 있는 `듀얼 도어`를 달아 하나의 오븐을 세가지 방식으로 쓸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냉장실을 쇼케이스와 인케이스로 나눈 `푸드쇼케이스` 냉장고와 물 분사 방식을 바꿔 세척 능력을 높인 `워터월 식기세척기`, 기존 제품보다 흡입력이 60배 이상 강력한 로봇청소기 `파워봇` 등도 전시회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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