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컬투쇼 출연... "임시완 신기" 부터 "황정민 직접 캐스팅" 까지 다 밝혀
강하늘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다.
2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tvN 종영드라마 `미생`에서 장백기 역으로 열연한 배우 강하늘이 등장해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다.
DJ 정찬우의 "드라마 `미생` 끝나고 달라진 게 많지 않냐"는 질문에, 강하늘은 "`미생` 여파 별로 없다.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또한, 강하늘은 "`미생`이 끝나고 나서 집으로 갔는데 잠이 오질 않아 혼자 소주를 샀다"고 듣는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DJ컬투가 "자주 먹는 편이냐"고 묻자 강하늘은 "혼자 산지 오래돼서 혼자 자주 먹는다. 처음엔 (미생이 끝났다는 게)믿기지 않았는데 집에 온 후 처음 장백기 역할 받았을 때를 돌이켜 생각해보니 짠하더라"고 답하며 `미생`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임시완과의 친분을 묻는 질문에 "임시완 씨가 처음에는 어려웠다. TV에서만 봐서 `연예인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대답했다.
DJ 정찬우가 "데뷔한지 얼마나 됐냐"라고 되묻자 강하늘을 "데뷔한지 7년 됐다"라고 답하며 "데뷔이후 뮤지컬만 했다. `쓰릴미` `블랙메리포핀스` 등 유명한 작품에 많이 출연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DJ 컬투는 강하늘의 배우 데뷔 계기 얘기를 꺼내며 "황정민이 직접 캐스팅을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강하늘은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이라며 쑥스러운 눈치를 보였다.
이에 대해 강하늘은 "황정민 씨가 공연을 보러 왔다가 처음엔 인사만 하고 헤어졌는데 황정민이 한 번 더 보러와서 끝나고 고기 먹으면서 얘기가 됐다"고 전했다.
앞서 강하늘은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장백기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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