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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임시완을 고집하는 이유'... 진중한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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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임시완을 고집하는 이유`... 진중한 멋?

임시완 강하늘

강하늘이 `미생` 종영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료애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강하늘은 올해 초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함께 호흡해보고 싶은 배우로 임시완을 꼽은 바 있다.

강하늘은 "내가 아는 임시완이란 사람은 영화 `변호인`의 모습 밖에 없었다. 그러다 현실 임시완을 만나며 이 사람이 굉장히 진중하고 진지한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 "그러면 재미가 없을 법도 한데 재미도 있더라. `이래서 임시완 임시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함께 드라마를 찍으며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하늘은 "드라마 1~4회 무렵, 신입 4인방이 아직은 서먹서먹할 때 김원석PD가 우리끼리 너무 뭉쳐 다니진 말라고 조언해줬다. 극중 서로를 경계하던 원인터내셔널 신입들의 미묘한 심리가 현실 배우들의 친분으로 영향을 받을까 걱정했던 것"이라며 "그래도 만났다. (안 보이게)몰래 뭉쳐 다녔다"고 `미생`을 통해 만난 임시완 변요한 강소라와 촬영 기간 내내 친하게 지냈다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계속해서 강하늘은 "이건 내 개인적 생각인데, 진짜 싫어해야 하는 역할일수록 오히려 가까워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대사를 치고받는 배우들 사이에서도 호흡이 잘 맞아떨어질 것 같다"며 "관계란 누구 하나가 일방적으로 (감정을)주거나 받는다고 형성되진 않는다. 그래서 긴밀해질 필요가 있고 `척하면 척하는` 연기를 위해서라도 서로를 잘 알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혀 듣는이를 놀라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강하늘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건 신입 4인방이 다 같이 나오는 CF"라며 변치 않는 동료애를 과시했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각색한 tvN `미생`은 바둑에 인생 전부를 걸었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 입단에 실패 후, 종합상사 원인터내셔널이란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며 벌어지는 일을 묘사했다.

극중 강하늘은 한석율(변요한 분) 안영이(강소라 분) 장그래의 입사 동기이자 장그래 라이벌 역을 맡았다.

12월 20일 방송된 20부작 `미생` 마지막회 20회는 오상식(이성민 분) 김동식(김대명 분) 장그래가 원인터내셔널을 퇴사해 김부장(김종수 분)이 대표인 새로운 회사를 세우는 결말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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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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