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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서라, 손담비앞에서 쩔쩔매는 견미리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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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서라, 손담비앞에서 쩔쩔매는 견미리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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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미스 고(김서라)와 만나는 허양금(견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양금(견미리)은 우연히 카페에서 미스 고(김서라)를 만났다.

미스 고(김서라)는 허양금(견미리)에게 “오늘은 또 얌전한 사모님으로 돌아왔네. 얘. 그냥 살던 대로 살아. 왔다갔다 안 헷갈리니 까마귀가 분칠한다고 백로가 될까”라며 허양금(견미리)를 자극했다.

이에 허양금(견미리)은 “너 또 슬슬 시작할래”라며 입에 담지 못할 욕들을 미스 고(김서라)에게 퍼 부었다. 그 순간 효진(손담비)이 나타나 이 모습을 보게 됐고, 효진(손담비)은 “엄마 진짜 왜 이래. 어떻게 이제 입만 열면 욕이냐. 그것도 시댁 근처에서. 아 진짜 너무 챙피해. 엄마, 원래 이렇게 무식한 사람이었어. 이렇게 막말하는 사람이었어”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에 허양금(견미리)는 “아니야. 엄마가 원래 이런 사람 아니다. 내가 왜.. 엄마 믿어줘”라며 쩔쩔맸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미스 고(김서라)는 권효진(손담비)에게 “이건 막말이 아니다. 친구들끼리 나누는 수다다. 우리 때는 그러고 수다 떨며 살았다. 그걸 이해해줘야 한다. 이건 문화의 차이다. 1970년대는 험악한 말을 섞어서 하는 게 우정의 척도였다. 친한 사이일수록 거친 말을 섞어 쓰는 게 우정이다. 요즘 흔히 쓰는 헐, 솔까말, 개웃겨 이런 것들과 같은 거다.”라며 효진(손담비)이를 이해시켰다.

이어 “우리 양금이가 옛날 학교 다닐 때부터 격조가 있고 교양이 있었던 아이었다고요. 안그러니 양금아”라며 허양금(견미리)를 치켜세워줬다.

이에 허양금(견리)는 “그럼, 효진(손담비)아 엄마, 원래 그런 사람이었어”라며 위기를 모면했다.이후 허양금(견미리)은 자신을 도와준 미스 고(김서라)에게 “너 왜 그랬어. 왜 내 딸앞에서 내 편 들어줬어, 더 깔 수도 있었잖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미스 고(김서라)는 “네 편 들어준 거 아니다. 네 딸 상처받을까봐 그런 거다. 네 딸은 너 안 닮아서 순수하더라”고 대답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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