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이 김광규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85회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며 2014년 마지막 정모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모임에서 강남은 김광규에게 일본에서 사온 기념품을 선물했다.
지난 방송을 통해 일본 본가를 다녀온 모습이 전파를 탔던 강남은 "일본에 갔다 형님 생각이 났다" 직접 산 선물을 공개했다. 김광규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은 바로 일본 성인 잡지.
강남에게 성인잡지를 선물 받은 김광규는 화들짝 놀라며 민망한 표정을 지었고,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대부’ 김용건은 "이거 빌렸다가 내일 갖다줄게"라며 장난을 쳐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능청스러운 장난과 달리 붉어진 얼굴을 감추지 못한 김용건의 모습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 강남, 성인잡지를 선물로 사올 생각을 하다니 대박”, “`나 혼자 산다` 강남, 보면서 엄청 웃었다”, “`나 혼자 산다` 강남, 기왕 이리 된 거 다 같이 보면 되겠다”, “`나 혼자 산다` 강남, 사면서 안 민망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