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이 2만 마리 벌꿀로 만든 약술을 들이켰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태곤은 산벌로 만든 약술을 공개했다.
이태곤은 "이렇게 피곤할때 먹는 술이 있다"며 2만 마리 산벌로 담근 약술을 공개했다. 그는 "독성이 있어 많이 마시면 안되고 몸이 허하거나 피곤할때 두 잔 마시면 눈이 떠진다. 요즘처럼 힘들때도 마신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랜만에 마셔서 열리지 않는 뚜껑때문에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가스불에 뚜껑 부분을 달구기 시작했다. 그제야 뚜껑이 열렸다. 설탕이 뚜껑 근처에 붙어 끈끈하게 붙어버린 것.
이태곤은 뚜껑도 깔끔하게 닦은 뒤 술을 따르기 시작했다. 벌을 걸러낼 걸음망으로 술을 조금 따라낸 뒤 소주로 조금 희석했다. 이태곤은 "하루에 한 잔"이라며 CF 장면처럼 술을 들이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