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는 단연 2014년 최대의 인기스타였다.
2014년은 송일국 삼둥이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온 시청자와 동료 연예인 그리고 같은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다른 출연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는 의젓함, 귀여움, 저돌적인 모습 등 각각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주면서 국민 삼둥이로 떠올랐다.
또한, 송일국은 삼둥이를 24시간 보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기다려주고 때론 훈육도 하면서 훌륭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 "송도 성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는 웬만하면 큰소리를 내고 화도 낼 만한데 아이들 입장에서 기다려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삼둥이의 인기를 실감하듯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2015년 달력이 제작되었다.
삼둥이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빨간 내복을 입고 루돌프 머리띠, 털모자를 쓴 깜찍한 모습으로 12월 달력을 장식했으며, 1월 달력에서는 새해를 맞아 한복을 곱게 입고 꽃도령으로 변신해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삼둥이 달력’은 24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 분야에 기부할 예정이다. 삼둥이 달력의 가격은 5500원이다. 내년 1월 5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2014년이 삼둥이의 해였지만 2015년까지 삼둥이가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송일국과 삼둥이가 어떤 활약을 벌일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