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치, 신인이 날린 강펀치.. 원조 `당황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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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신인 그룹의 `원펀치(1PUNCH)`의 데뷔를 예고해 기존에 존재하던 동명의 밴드 그룹 원펀치가 당황한 심경을 나타냈다.
26일 용감한형제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1PUNCH(원펀치)`의 브랜드티저를 공개하며 신인 그룹의 데뷔를 알렸지만, 2009년 데뷔한 밴드 원펀치는 공식 트위터에 `원펀치` 관련 뉴스 링크를 게재하며 "네??"라는 짧은 한 마디를 함께 게재했다.
기존에 있던 인디밴드 그룹 `원펀치(One Punch)`는 두 명의 멤버(박성도, 서영호)로 구성돼 있으며 스팽글뮤직 소속이다.
신인 그룹 `원펀치`는 `2015년형 서태지와아이들`을 목표로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서 DM과 공동제작한 보이그룹으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1(원)이라는 멤버는 우월한 신체비율과 마치 순정만화 속에 나올듯한 외모에 랩 메이킹은 기본이고, 패션과 음악적인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 펀치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에 기본 4개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실력자들"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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