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엔터` 김준호, 연말시상식 참석할까…이국주-김준현 등 줄줄이 계약해지
김준호 이국주 김준현 김지민 코코엔터테인먼트 연말시상식
김준호가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의 횡령 사건으로 위기를 맞은 가운데 그의 연말 시상식 참석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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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김준현, 김지민, 이국주 등 소속 개그맨들이 지난 9월 이후 출연료나 계약금을 받지 못해 이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냈고 대부분이 계약을 해지하고 떠났다"며 "김준호 대표를 제외하면 사실상 소속 연예인이 거의 남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김준호와 함께 하던 공동대표 김 모씨가 공금 수억 원을 들고 잠적해 경영이 어려워졌고 개그맨과 직원들이 지난 두 달간 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가 횡령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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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말 시상식 참석 여부에 대해, 횡령 사건과 상관없이 KBS 연예대상 외에도 `개그콘서트` 등의 스케줄을 모두 소화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 강조했다.
한편 김준호는 `1박2일`뿐만 아니라 `개그콘서트`에서도 맹활약을 펼쳤으며 `인간의 조건`에서도 각종 미션들을 완수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준호가 KBS 예능에 큰 역할을 해 이번 대상의 유력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김준호 이국주 김준현 김지민 코코엔터테인먼트 연말시상식` 사진= 김준호 한반의 tv연예 캡처 / 김준호 1박2일 현장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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