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전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던 일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서는 친구와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 ‘우정여행’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은 애프터스쿨의 리지를, 줄리엔은 캐나다 친구 제이콥을, 핫산은 이집트에서 온 새미를 함께 여행할 친구로 데려왔다. 이들의 목적지는 부산이었고 친구와 함께 하는 정다운 부산여행이 시작됐다.
유일하게 남녀 친구로 함께 한 두 사람은 감천 문화마을을 방문해 마치 데이트를 하듯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도 했다. 이때 강남은 리지에게 기차에서 한 차례 이야기가 있었던 애인이 바람을 피우는 일에 대해 얘기했다.
뜻밖에도 강남은 “나도 그런 적이 있었다”며 전여자친구가 강남 몰래 바닷가로 여행을 갔던 일을 털어놨다. 그는 “전화를 걸었는데 받아진 줄 몰랐나 보더라. 의심이 돼서 가만히 듣고 있었다. 그런데 소리가 바다였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남자랑 함께 있었다. 난리도 아니었다”며 전여자친구가 자신을 두고 여행지에서 만난 남자와 바람을 피웠음을 설명했고 리지는 깜짝 놀라며 “나는 남자친구가 정말 좋으면 문제가 될 관계들은 다 끊는다”고 자신의 경우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집트에서 온 새미는 한국 대중음악에 대해 “너무 야해서 중동에서는 K-POP을 야동으로 본다”고 폭탄고백 해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