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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본사사옥 팔렸다…분당서울대병원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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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본사사옥 팔렸다…분당서울대병원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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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6일부터 9일간에 걸쳐 진행한 본사사옥 매각 입찰 결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소재한 LH 본사사옥은 대지 면적 45,728㎡·건축 연면적 79,827㎡, 지상 7층·지하 4층 규모로, LH 재무건전성 강화 및 진주혁신도시 이전 재원마련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최근 재무투자자 3개사 및 분당서울대병원이 가장 유력한 잠재고객으로 압축된 가운데 24일 개찰한 입찰에서 예정가격 2,416억보다 5억 높은 2,421억원으로 투찰한 분당서울대병원에 최종 낙찰됐다.

    LH와 분당서울대병원은 29일 계약 체결 예정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계약 체결 후 3개월 내 중도금을 납부하고 내년 5월에 잔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이번 본사사옥 매각 성사로 공사 부채감축에 일조함은 물론 지방이전 재원조달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계획된 본사 지방이전 작업 또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향후 정자사옥 부지를 의생명 연구개발과 임상연구, 환자치료까지 진행할 수 있는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HTCC)로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LH 관계자는 "본사사옥 매각으로 LH는 대규모 자금유입을 통한 재무유동성 개선의 효과를, 병원과 성남시는 대형 의료단지 조성으로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있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내년 상반기 계획된 본사의 진주혁신도시 이전작업의 원활한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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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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