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과 정은우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애 소식을 알린 가운데, 두 사람을 맺어준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속 키스신에도 눈길이 쏠린다.
더팩트는 24일 "배우 박한별이 가수 세븐과의 12년 열애를 끝내고 정은우와 새로운 연인이 됐다"고 데이트 사진과 함께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한별은 안양예고 시절부터 공식 커플이었던 세븐과 올해 초 결별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살 연하의 배우 정은우와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에서 박한별은 십수년간 아들로 키워진 딸부잣집 막내딸 장하나 역을 맡았고, 정은우는 장하나가 여자라는 사실을 모르다가 결국 사랑에 빠지는 상대역 설도현 역을 소화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실제 연인과 같이 자연스러운 키스신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전한 끝에, 공식 열애 커플로 거듭나게 됐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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