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 관리업체 "지난 2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불안정한 네트워크가 크게 증가했다." (사진=MBN) |
미국 언론 "북한 인터넷망 복구…소니 해킹 논란 후폭풍?"
美 인터넷 관러업체 더그 마도리 소장 “지난 2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불안정한 네트워크가 크게 증가했다."
마비됐던 북한 인터넷망이 23일 복구돼 화제다.
앞서 미국 복수의 언론은 “지난 주말부터 느려지던 북한 인터넷망이 23일 새벽 1시 완전히 다운돼 접속이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은 “북한 관영통신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의 홈페이지가 마비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외신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사이트는 23일 오전 11시쯤 복구됐다”고 보도했다.
또 북한 관영 통신사 ‘조선중앙통신’ 사이트도 인터넷망 일부가 복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남선전용 인터넷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여전히 인터넷망이 불안정하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의 인터넷 관리업체 ‘딘 리서치’의 더그 마도리 소장은 “지난 21일 오후 10시(한국시각 22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불안정한 네트워크가 크게 증가했다”며 “북한 인터넷이 완전히 통제 불능 상태였다”고 전했다.
북한의 인터넷망 다운은 지난 19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소니 영화사 해킹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발언을 한 이후부터 먹통 증세를 보여 외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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