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이 집안의 모든 경제적인 부분을 관리한다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션은 집안 살림과 기부 등의 모든 경제적인 부분을 관리한다면서 정혜영의 지갑이 항상 비워지지 않도록 챙긴다고 해 부러움을 불러일으켰다.
성유리는 한 달에 2~3천만 원씩 정기 기부금으로 나간다는 션·정혜영 부부에게 지출관리가 장난 아닐 것 같다며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물었다.
정혜영은 돈 관리를 안 한다면서 션이 모든 것을 전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이 말하기 전에 션은 항상 돈을 챙겨 넣어 준다고 해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정혜영은 그냥 카드를 써도 되는데 션은 항상 비상금이 있어야 한다는 주의여서 챙겨 준다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보통 남편들 같으면 비상금으로 빼돌린다 말해 션·정혜영 부부를 이간질 하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기부, 용돈, 살림하는 션이 대단한 듯 말했고, 성유리는 션에게 돈 관리를 하다보면 혹시 어려운 날도 있지 않은지 물었다.
션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만키로 즉 하루 28km*365일=10,220km를 달리겠다고 결정했었다고 전했다.
션은 뛰는 1m당 1원으로 1년간 1만km를 뛰고 1천만원을 기부하기로 마음먹었었다며 정말 열심히 달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1만 km 도달 직전 숫자가 잘 맞지 않는다며 민감해졌다면서 천만 을 하자니 너무 적은 것 같고 그렇다고 1억을 하자니 돈이 없었다고 밝혔다.
근데 기가 막힌 타이밍에 cf가 들어왔다면서 바람대로 1km당 만원씩 계산해서 1억을 기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경규는 션에게 기부를 위해 마라톤, 사이클, 수영까지 하면서 너무 몸을 혹사하는 것 아니냐 물었다.
그러나 션은 어린이 재활병원을 짓는 목표가 간절하고 절실했기에 하는 거라 말했다. 정혜영은 션이 마라톤을 뛰고 와도 평소와 같이 행동한다면서 어느 날은 샤워를 할 때 불러도 대답이 없길래 봤더니 물을 맞고 퍼져 있었다고 전해 남편이 힘들었겠다고 생각했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