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최화정, 김광규에게 "우리 베이비"라니, 설마 둘이 썸?
삼시세끼에 출연한 최화정이 김광규를 베이비라고 호칭해 시청자들의 닭살을 자극했다.
1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는 배우 김광규, 이승기, 윤여정, 최화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이서진, 옥택연, 이승기, 김광규는 수수추수를 마치고
식후 낮잠을 즐겼다. 그동안 마지막 게스트인 최화정과 윤여정이 방문하자 이에 네 사람은 하나 둘 잠이 깼고 특히 최화정은 옥순봉 집에 도착하자마자 김광규를 보면서 "우리 베이비~ 언제 왔어요? 우리 베이비야"라고 인사를 건내 지켜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다들 의아스런 표정을 보이자 김광규는 "최화정이 선배"라고 운을 떼면서 최화정에 대해 "어릴때부터 봐왔던 선배님이라 누나라고도 할 수 없고, 예의를 갖춰 선생님이라고 부른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김광규가 그 외모를 하고 내게 선생님이라 하는 거다. 우리 아버지처럼 생겨가지고"라며 까르르 웃었다. 이어 최화정은 "`그럼 저는 뭐라 불러드릴까요?` 물었더니 자기가 먼저 아기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며 애칭에 대한 뒷얘기를 공개했다.
`삼시세끼`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 하며, 다음 주 그 뒷이야기를 담은 에필로그를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최화정 김광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화정, 김광규 베이비라니 오마이갓", "삼시세끼 최화정, 김광규보다 젊어보이긴 하지만 베이비는 좀 심했다", "삼시세끼 최화정, 김광규와 그냥 헉 이란 말밖에 안나옴" "두분 덕분에 `오늘 레전드 방송이었음", "방송 안봐도 웃겼을것 같아", "그나저나 최화정, 피부 봐 대박", "최화정, 김광규 베이비 은근히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