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미풍, `Who am I` 발표, 쿨 이재훈 피처링
래퍼 미풍이 새로운 미니앨범 `Who am I`로 컴백했다.
미풍의 새 미니앨범 `Who am I`의 타이틀 곡 `Who am I`는 감미로운 보컬의 그룹 쿨의 맴버 이재훈이 피처링을 해 눈길을 끈다.
이재훈은 "노래를 듣자마자 `타이틀 감이다`라는 느낌이 왔다. 그래서 피처링을 자처했다"고 전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이재훈이 피처링 한 `Who am I` 외에도 미풍 1집 `술`에 수록되었던 곡인 `49일간의 시간`을 새롭게 편곡한 버전으로 들어볼 수 있다. "기존 곡에 피아노 선율을 더해 더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도록 했다"는 미풍의 말에 미풍의 골수팬들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 미풍이 나고 자란 동네의 이름을 딴 `봉천 11동`은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미풍 소속사 아이디엔터테인먼트 측은 "미풍을 통해 30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희망을 보셨으면 좋겠다"라며 "사인CD, 허니버터칩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응모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미니앨범에는 이재훈이 피처링 한 `Who am I` 외에도 미풍 1집 `술`에 수록되었던 곡인 `49일간의 시간`을 새롭게 편곡한 버전으로 들어볼 수 있다. 미풍은 24일 쿨 20주년 콘서트 `안녕들 한가요?`의 객원 래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풍 정말 오랜만이다", "미풍 누구지?", "미풍 어떤 노래인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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