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과 충남대학교가 19일 충남대학교 총장실에서 학생 창업지원 및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찬 골프존 회장과 정상철 충남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골프존은 이 날 협약식에서 산학협력단 창업지원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현재 충남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험 학습 기회 제공, 산학 공동 연구 프로젝트 시행 등 창업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산학협력이 필요한 연구 부분도 개발, 진행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세부적으로는 학생 창업지원 및 현장실습,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산학협력 연구 활동, 지역 사회공헌 사업 대관 및 진행,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상철 충남대학교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과 기업인 충남대와 골프존이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학생 창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모범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 골프존 회장은 "골프존도 벤처기업으로 시작했기에 학생 창업을 지원하는 이번 협약식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골프존은 앞으로 이번 협약 사항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며 더불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은 청담동에 소재한 골프존타워서울에 벤처창업보육센터 `T-BOX`를 운영 중이며 골프존문화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 및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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