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스파이', "드라마 위해서 '슈퍼맨' 출연, 아이 키우겠다" 폭소

김재중이 예능 출연 욕심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TS-5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5 대개편 TV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스파이`에 도움이 될 만한 출연이라면 어디든지 출연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의 말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괜찮겠냐. 아이를 키워야 한다"고 물었고, 김재중은 "결혼을 해야 하냐"며 당황했다.

특히 그는 "한 번 키워보겠다"며 ‘슈퍼맨’ 출연도 문제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재중 스파이”, “김재중 스파이 대박”, “김재중 스파이, 기대된다”, “김재중 스파이, ‘슈퍼맨’이라니”, “김재중 스파이, 재밌을 거 같아”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파이`는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와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2015년 1월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