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멤버 허영지가 친언니를 공개했다.
12월 16일 방송된
SBS 예능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룸메이트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인들을 초대해 놓고 파티 준비를 시작하기 전, 룸메이트들은 각자 누구를 초대했는지 궁금해 했다. 이 때 허영지는 엄마와 친언니를 초대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자 출연자들은 "언니 뭐해?"라는 질문을 앞다퉈 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동욱이 허영지에게 "언니 음악한다고 하지 않았어? 사진 보니 언니가 예쁘시더라"고 말해 더욱더 허영지 언니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져만 갔다.
룸메이트들의 지인들이 하나 둘 숙소에 입성하고 마침내 허영지의 어머니와 친언니가 도착했다. 허영지 친언니는 동생과 똑 닮은 미모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미모의 친언니를 공개한 허영지는 박진영에게는 더치오레를 선물해 관심을 받았다. 평소 더치커피 마니아인 박진영에게 "저희 부모님이 카페를 하시는데 더치커피 원액을 가지고 왔다. 더치오레 만들어 드리겠다"고 먼저 제안을 한 것이다.
박진영은 "더치커피를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더치 오레는 먹어본 적 없다"며 맛을 봤고, 감격에 겨워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백지영은 박진영의 표정을 보고 "오빠 이거 ‘K팝스타’ 표정 나오는데?"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SBS `룸메이트 시즌2`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