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전 조선 방패연의 실물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우현택 대한연합회 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20년 전 조선 방패연 실물을 공개했다.
방패연 사진 중 15장은 1886년 한 프랑스 통상조약 후 한국인에게 선물을 받았거나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방패연은 미국 시카고박람회에 전시됐던 것으로 펜실베니아대학 박물관에 있다.
공개된 120년 전 조선 방패연은 널리 알려진 방패연의 모양과 유사하다. 우 회장은 조선시대 방패연을 두고 “견고함과 유연성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은 전투 신호를 알리기 위해 방패연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사진=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