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06회
`청담동 스캔들 106회`에서 세란이 드디어 자신의 친딸 현수와 유전자 검사를 시도하는 모습이 방송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6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106회에서는 장씨(반효정 분)를 통해 현수가 업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세란(유지인 분)이 현수(최정윤 분)와 유전자 검사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씨는 세란에게 현수가 쓰던 칫솔을 건네주며 세란과 현수가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장씨는 이미 한번 현수에게 세란이 친모일지도 모른다고 얘기했다가 실망감을 준 적이 있기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현수에게 이를 전하지 않기로 했다.
현수의 칫솔을 받아서 사무실로 돌아온 세란은 자신의 친딸처럼 같은 위치에 점이 있던 현수의 어깨를 떠올리며 자책했다.
이어 세란은 한비서에게 현수의 칫솔을 건네며 세란은 "이거 내 거랑 유전자 검사 해봐"라고 말했다.
한비서가 누구의 칫솔인지 묻자, 세란은 "은현수"라고 대답했고 한비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란은 복희(김혜선 분)의 거짓에 속아 지금까지 현수에게 차갑게 대한 것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세란은 현수가 일하던 주방에 가서 현수와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미안함과 자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현수의 유괴범이자 현수를 키워준 엄마인 우순정은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내가 자수를 하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현수를 유괴한 범인이지만, 현수를 키우면서 사랑했던 마음은 진심이었다는 것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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