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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중 인질로 붙잡혀"… 극적탈출 소식에 누리꾼들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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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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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호주 시드니에서 인질극이 벌어진 가운데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5일(현지시간) 오전 호주 AFP 통신은 `이슬람 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에서 발생한 지 6시간 만에 인질 5명이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탈출에 성공한 5명 중 1명으로 알려진 한국 교포 여성 배 씨는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을 중계하고 있던 호주 `채널7` 방송의 뉴스 영상에 따르면 무장 경찰이 시드니 마틴플레이스 린트 초콜릿 카페로 다가가자 인질 3명이 카페 옆문에서 뛰쳐나왔다.

    주 시드니 총 영사관 관계자는 오전 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에서 인질로 붙잡혀 있던 한국 교민 여대생 배 모 씨가 탈출한 것을 확인했다. 배 씨는 시드니 시내 금융 중심가인 마틴플레이스 지역의 린트 초콜릿 카페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던 중 이날 오전 카페에서 이슬람 추종자로 보이는 무장괴한이 벌인 인질극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질극에는 손님 30여 명과 종업원 10여 명 등 40여 명이 인질로 붙잡힌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배 씨를 포함해 남성 3명과 여성 2명 등 5명이 탈출에 성공했다. 5명 가운데 남성 1명과 여성 2명은 종업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호주 총리 토니 에벗은 "호주 시드니 인질극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호주 내각 국가안보위원회는 긴급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다행이야"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나며지 사람들도 무사히 나왔으면 좋겠어"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끔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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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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