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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포커스] [상장 첫날 줌 인] - 비씨월드제약, R&D 중심 글로벌 바이오 벤처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
비씨월드제약, R&D 중심 글로벌 바이오 벤처
동사는 R&D에 올인하는 바이오 벤처로 기존 바이오 벤처와 달리 캐시카우 기반이 구축돼 있다. 최근 바이오 제약 업계의 최대 화두인 글로벌 진출이 눈 앞에 와있다. 2013년 3월 27일 글로벌사인 독일 AET사와 라이센싱 아웃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 일환으로 여주 공장 내 EU GMP/cGMP 전용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이 외에 동사는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같은 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 받았다.
원천기술 ‘DDS’ 란
DDS는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는 제제기술이다. 예를 들면 매일 맞던 주사를 하루 맞고도 약효를 지속시키거나 두세 가지 성분을 한 알로 만들고 하루 세 번 복용하는 것을 하루 한 번 복용하고도 동일한 효과를 내는 모든 것이 DDS기술로 가능하다. 이러한 DDS기술로 약물의 부작용은 줄이고 약효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복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DDS기술은 개량 신약개발의 핵심적인 요소다. DDS시장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매년 10% 이상씩 성장하여 2017년에는 4,620억 달러로 약 500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닥 ‘새내기주’ 경쟁력은
업계 최고 수준의 R&D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매출액 대비 15%가량을 R&D에 투자하고 있고 전체 인력의 25%가 R&D 인력이다. 이 중 60%가 석박사급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DDS에 특화된 원천기술 네 가지를 확보했으며 이 기술을 이용하여 12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모두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뛰어난 DDS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신제품 매출 기여도는 매출 1위다. 그리고 안정적인 캐시카우 기반으로 동사는 단기 먹거리와 장기 먹거리를 위한 R&D를 지속적으로 균형 있게 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실적 점검
동사는 R&D를 15% 투자하고도 2007년 이래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에는 2012년 대비 20% 성장한 304억 원의 매출을 이뤘고 단기순이익은 34억 5,000만 원, 영업이익은 40억 5,000만 원으로 이익률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이다. 국내 영업 및 CMO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공장 신축이 완료되는 2015년 상반기부터는 생산능력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자금 활용 방안은
이번 IPO를 통해 약 260억 원의 공모 자금을 유치했다. 대부분 EU GMP/cGMP 공장 신축과 R&D에 투자할 것이다. R&D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재 확보에도 활용할 생각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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