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에서 찍은 한반도 밤 모습이 남북의 현실을 극명하게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로이터는 최근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한반도 밤`을 `올해의 사진`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 사진은 우주정거장에 체류하고 있던 탐사팀이 지난 1월30일 한반도 상공을 지나며 찍은 사진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지난 2월 공개했다.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한반도 밤` 사진에서 남한은 화려한 불빛이 쏟아져 불야성을 이룬 반면 북한은 암흑천지로 마치 사라진 듯 보인다.
나사는 "북한은 이웃에 비해 너무 어두워 마치 서행에서 동해로 이어지는 바다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한반도 밤, 확실히 차이가 크다"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한반도 밤, 북한은 말 그대로 어둡구나"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한반도 밤, 불빛이 너무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