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어플리케이션 박람회 `2014 앱쇼코리아`가 흥행에 성공했다.
행사 이튿날인 13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리고 있는 앱쇼코리아에는 주말을 맞아 5천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다.
당초 계획보다 희망하는 참가업체도 늘어 80곳의 유력 앱개발 업체들이 전시에 나섰다.
특히 모바일 창업 성공전략을 다루는 강연에는 앱개발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몰리면서 좌석이 모자라 서서 듣는 해프닝까지 빚어졌다.
강연에서는 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이 창조경제와 창업을 주제로 기업가 정신을 설파했고, 구글코리아를 맡고 있는 민경환 총괄은 구글의 성공비법을 비롯해, 구글 플레이에서 상위권에 검색되는 법 등의 실질적 노하우를 소개해 제2, 제3의 구글이 되고 싶어하는 구글 키즈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매월 600%씩 성장신화를 거듭하고 있는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NOOM 다이어트 코치`의 이혜민 아시아 총괄 대표가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크리터시즘의 David lam 글로벌디렉터가 모바일앱성능관리 기법을 전수했다.
행사 마지막날인 14일에는 투자받는 유망 스타트업 기업이 되기 위한 노하우를 비롯해 중국의 IT트렌드와 모바일 IT트렌드에 대한 강연이 마련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발길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앱쇼코리아`는 2015년 7월 두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app-sh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