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백현 하차
엑소 멤버 수호와 백현이 `인기가요`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12일
SBS `인기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수호와 백현은 오는 2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올해 2월 배우 이유비와 함께 발탁돼 진행은 맡은 지 꼬박 10개월만의 결정이다.
지난 11일 새로이 합류한 배우 김유정과 ‘인기가요’ 터줏대감 MC인 제국의아이들 광희는 여전히 함께할 전망.
수호와 백현의 후임은 누가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인기가요` 관계자측은 "새 MC를 아이돌로 할 지, 아님 다른 인물이 있는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수호와 백현은 앞으로 그룹 엑소의 새 앨범 준비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엑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연 뒤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빌보드는 `2014년 연말 결산 차트`((2014 YEAR END CHARTS)를 발표했으며 엑소는 `월드 앨범 아티스트` 부문에서 7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수로는 최고 순위에 자리하며 엑소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을 제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