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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유고집,허지웅 "바람이 차다"며 쓸쓸함 드러내...'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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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의 유고집에 여러 유명인들의 추모글이 남길 예정이다.

방송인 허지웅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철이형 유고집에 들어갈 원고를 보냈다. 창문을 열었더니 바람이 차다"라는 글을 개제했다.

그는 신해철이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후 개인 SNS를 통해 괴로운 심정을 토로해왔다.

故 신해철의 유고집 `마왕 신해철`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고인이 생전 틈틈이 써온 글을 모아 책으로 엮었으며 그의 가족사, 음악인생, 세계관 등을 담았다.

이밖에 국회의원 문재인, 앵커 손석희, 가수 배철수 등 다양한 계층의 유명인사들이 참여했다.

故 신해철 유고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유고집, 눈물난다" "故 신해철 유고집, 눈오는 길 춥지않게..." "故 신해철 유고집, 기억하겠다" "故 신해철 유고집, 마음속에 자리잡고있으니..." "故 신해철 유고집, 안녕" 등의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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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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