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채영이 자신의 데뷔작 ‘가을동화’를 보고 부끄러워했다.
11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한채영은 데뷔작 ‘가을동화’를 보고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했다.
유재석은 지금은 한류스타이긴 하지만 데뷔 때부터 숨기고 싶은 변천사가 있다며 먼저 한채영의 과거 영상을 꺼냈다.
그것은 바로 한채영의 데뷔작 ‘가을동화’였다. 그러나 뜻밖의 한채영의 발연기에 모두들 웃었고 한채영만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영은 그때부터 최근 ‘꽃보다 남자’에서까지 활약한 영상들을 보며 변하지 않는 미모로 놀라움을 안겼다.
한채영은 ‘가을동화’를 보면서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영상이라며 민망해했고, 유재석은 성공했다며 웃었다.
김준호는 한채영의 연기를 비웃었고, 유재석은 이러다가 장수원의 연기를 이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봇 연기의 대가 장수원의 영상 자료가 지나갔고, 유재석은 “우리 싸이버 장수원씨~” 라며 기대하는 눈빛이었다.
한채영은 아직도 ‘가을동화’가 중국에서 방송되고 있다면서 가끔 채널을 돌리다가 깜짝 놀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C들이 장수원을 모두 보고 싶어하는 때 제작진이 다음 주에 장수원이 나온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재석은 한채영의 질문으로 돌아와 ‘가을동화’를 연기할 때 어땠냐 물었고, 한채영은 얼굴이 붉어진다며 쑥스러워했다.
유재석은 녹화 내내 평정심을 유지하던 한채영이 ‘가을동화’ 한 방에 해롱대는 모습을 콕 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영은 ‘가을동화’를 찍을 그 당시에는 미국에서 온지도 얼마 되지 않아 한국말이 서툴렀고, 가장 마지막으로 캐스팅돼서 경황이 없었다 전했다.
MC들은 한채영이 너무 예쁘니까 그럼에도 괜찮은 것 아니냐며 한채영의 미모를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