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 리더 동현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일본 공연에 캐스팅됐다.
1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보이프렌드 동현이 내년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선샤인극장에서 공연되는 ‘총각네 야채가게’의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최근 MBC 에브리원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에서 깜짝 출연하는 등 연기 커리어를 쌓아오며 연기력을 입증받은 동현은 ‘총각네 야채가게’ 분위기 메이커인 해외파 청년 최윤민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에 동현은 “일본에서 보여주는 두 번째 뮤지컬인만큼 전보다 더 안정적인 연기와 음색을 들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라이브(주)는 “보이프렌드는 일본에서 오리콘 차트 선전을 이끄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중 리더 동현은 작년 9월 시부야 ‘아이아 시어터 도쿄`에서 펼쳐진 뮤지컬 ‘천 번째 남자’라는 작품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기에 캐스팅하게 됐다”고 동현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첫 국내 단독콘서트를 성료하고 해외 활동 준비에 한창이다.
동현의 `총각네 야채가게`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은 "동현 `총각네 야채가게`, 뮤지컬 캐스팅 축하해요" "동현 `총각네 야채가게`, 일본 공연 기대되네" "동현 `총각네 야채가게`, 보이프렌드가 일본에서 인기가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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