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용 형강전문 업체인
화인베스틸이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매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입니다.
화인베스틸은 국내 조선 3사와 중소형 조선사가 수주한 선박건조가 본격화됨에 따라 조선용 핵심 소재인 형강의 수요도 증가했다면서 LPG선과 특수선에 맞는 신강종 제품 개발과 거래선 다변화로 해외시장 공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인베스틸은 연간 43만톤의 생산능력과 국내외 중대형 조선사를 기반으로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 2천80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장인화 화인베스틸 회장은 "어려운 대외여건에서 신제품개발과 고객 다변화를 실현한 전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부합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