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조현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발단이 된 견과류 마카다미아의 판매가 폭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G마켓은 공식 SNS에 "긴말은 않겠다. 그 땅콩 사실은 마카다이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는 조현아의 `땅콩리턴` 사건을 활용한 것으로 이런 G마켓의 마케팅에 네티즌은 기발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G마켓에 따르면 `땅콩리턴` 조현아 사건이 드러나던 지난 8일과 9일 마카다미아류 제품의 판매량은 1주일 전보다 149%나 늘어난 것.
앞서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발 서울행 대한항공 기내에 탑승해 기내 견과류 제공 서비스가 불만족스럽다는 이유로 활주로로 향하던 항공기를 되돌린 이른바 `땅콩 리턴`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9일 화요일 견과류 판매량은 역대 최고치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도 알려졌으며 별다른 프로모션이 필요 없었다.
한편,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8일과 9일 양일간 `마카다미아` 검색이 전주 대비 20배, `땅콩` 검색은 10배 각각 증가해 `조현아 사태`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마카다미아 땅콩리턴 조현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카다미아 땅콩리턴 조현아,대박""마카다미아 땅콩리턴 조현아 사건이 웃을일도 아닌데..판매량 급증 왜? 알수없는 국민정서 ""마카다미아 땅콩리턴 조현아,먹어보고 싶어""마카다미아 땅콩리턴 조현아,맛 궁금해""땅콩리턴 조현아 사건, 바향기 리턴시킨 마카다미아 얼마나 맛있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G마켓 공식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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