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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 보호본능 일으키는 자취남의 반전매력으로 깨알 재미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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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표 ‘나 혼자 산다’가 화제다.

KBS2 월화드라마 ’힐러’로 돌아온 지창욱(서정후 역)이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반전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지창욱은 첫 방송부터 날렵한 액션과 시크한 매력을 선보이며 힐러 서정후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했음을 유감없이 입증했다. 특히, 스마트한 장비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김미경(민자 역)과 환상의 호흡을 발휘 해 미션을 수행하는 그의 모습은 시크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로 여심을 흔들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는 서정후(지창욱 분)의 모습에서는 업계 최고 심부름꾼 힐러를 찾아볼 수 없었다.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큰 집은 가구랄 것도 거의 없이 삭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고, 그의 식사는 치맥 혹은 족발 등으로 배달음식이 주를 이룬 터.

무엇보다 올블랙의 힐러 패션을 벗은 그의 홈웨어 또한 눈길을 끌었다. 무지개 색깔의 수면 양말과 편안한 트레이닝 복 차림은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는 평. 또한, 집안 가득 쌓여있는 인스턴트 음식들과 벽 한면을 장식해 놓은 무인도 그림은 서정후 캐릭터가 지닌 특색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지창욱, 영락없는 자취생 같네! 완전 친근하다”, “힐러에게 이런 반전이 있을 줄이야, 보호본능 일으키는 서정후!”, “지창욱 집에만 오면 카리스마 무장해제네!”, “집에 인스턴트 음식만 가득하네? 나를 보는 듯해서 짠함” 등 열띤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낮에는 천재 심부름꾼 힐러로 종횡무진 활약하다 집에서는 동물 다큐멘터리를 보며 치맥을 즐기는 지창욱. 온기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그의 자취 생활은 앞으로 펼쳐질 그의 스토리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무인도를 구입해서 표범과 함께 유유자적하는 삶을 꿈꾸는 힐러 지창욱은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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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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