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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아가씨, 연기 경력은 알려진 바 없어 동성애 코드 잘 소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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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아가씨

배우 김민희와 신인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찬욱 감독은 신작 소식을 전하며 여주인공을 신인으로 발탁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었으나, 실제로 상당한 인지도의 여배우의 출연 이야기가 오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공표대로 그 행운은 새로운 얼굴이 거머쥐게 됐다.

새로운 얼굴의 화제의 주인공 김태리는 1990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2014년 CF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통신사 광고 등에 얼굴을 내비친 바 있지만 연기 경력은 알려진 것이 없다.

그는 무려 1,500:1의 높은 경쟁율을 뚫고 박찬욱의 뮤즈가 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리의 외모에서는 청순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소매치기 소녀`로 분하는 김태리는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원작 속 동성애 코드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녀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재해석 됐다.

하정우, 김민희, 김태리, 조진웅까지 환상적인 캐스팅으로 완성한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제작사 ‘용필름’이 공동 제작할 예정이며, 2015년 1월 프리프로덕션부터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태리 아가씨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태리 아가씨, 광고에서 본것 같은데", "김태리 아가씨, 청순하고 신비로운 이미지인데", "김태리 아가씨, 어떤 연기 보여줄까 기대된다. 연기한 바가 없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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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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