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 무슨 술인가 했더니··역시 술은..진로소주가 1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4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진로소주가 현재일류상품 부문에, 진로막걸리가 차세대일류상품 부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현재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달러 이상(또는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인 제품에게 주어진다.
또 차세대일류상품은 앞으로 5년 안에 세계시장 점유율 5위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하이트진로는 "진로소주가 세계 증류주 부문에서 13년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통주 막걸리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측은 "진로소주와 진로막걸리의 일류상품 선정은 한국 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국 술의 국제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이 투자하고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진로소주 세계일류상품 선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로소주 세계일류상품 선정, 대단하다 13년" "진로소주 세계일류상품 선정 소식, 대박이다" "진로소주 세계일류상품 선정, 역시 쏘주"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