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세란이 영인의 보육원 기록을 보았다.
12월 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1회에서는 영인(사희 분)의 보육원 기록을 보게 되는 세란(유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세란의 사무실에 한 통의 팩스가 도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세란은 사무실에 없었다.
다음 날, 세란은 사무실에 출근해 우순정(이상숙 분)과 실종 미아 전단지를 보며 옛날 생각에 잠겼다.
우순정의 사진과 전단지를 버리려는 이때 한비서가 사무실에 들어와 팩스 하나를 건넸다. 세란 팩스를 확인하게 되었다. 그 팩스에 담긴 내용은 다름 아닌 영인의 보육원 기록부였다.
과거 세란은 한비서를 시켜 영인의 보육원 기록부를 가지고 오라고 했지만 그 기록을 찾을 수 없었다. 이미 영인이 손을 써놨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제와 보육원 기록이 나오자 두 사람은 의아했다.
앞서 영인이 찢어 버린 기록이 누군가의 손에 들어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누구의 손이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 그런 가운데 영인의 보육원 기록부가 세란에게 도착한 것이다.
세란은 그 기록부를 보고 놀랐다. 사진 속 아이는 자신이 잃어버린 아이의 얼굴과 달랐다. 게다가 영인은 자신이 7살 때 보육원에 가게 되었다고 했는데 그 기록에는 돌전에 버려진 것으로 적혀 있었다.
세란은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세란은 한비서에게 “보육원에 가서 진짜인지 확인해봐”라고 지시했다. 순정은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