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대표 황해령 085370)이 ‘제 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에게 수여한다. 루트로닉은 지난 2012년 2천만불 탑 수상에 이어 2년 만에 3천만불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루트로닉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매출 580억을 기록했으며 이 중 수출이 총 63.1%로 365억9599만원을 차지했다. 루트로닉은 수출 증대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강화 ▲해외 대리점 발굴 및 육성 등에 주력했다.
고성호 해외사업본부장은 "전반적인 내부 역량이 강화돼 수출이 성장했다"며 "현지에 맞는 감성과 니즈를 파악해 그들이 원하는 프로세스로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한 것이 유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메이드 인 코리아`에 대한 해외 의사들의 인식이 강화된 것도 일조했다"며 "국내 성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해외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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