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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미국-일본 뒤로하고 KIA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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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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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시즌 KIA에서 뛸 양현종(자료사진 =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좌완 에이스 양현종(26)이 내년에도 KIA 유니폼을 입는다.

    KIA는 7일 양현종과 최근 면담에서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하자는 뜻을 전했고 양현종도 이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으로부터 잔류를 요청받은 양현종은 "해외 진출의 꿈을 내년 등 향후로 미루기로 했다"며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뒤 다시 한 번 빅리그 진출을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종은 2015시즌에도 KIA 마운드를 지킨 뒤 다시 한 번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양현종은 올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만족스럽지 못한 포스팅 금액을 받았다.

    그럼에도 양현종은 도전 의사를 밝혔지만 헐값에 보낼 수 없다는 구단 만류 속에 MLB 진출을 포기했다.

    하지만 양현종은 미국이 아니더라도 일본 무대로의 진출도 꾀하고 있었다.

    지난 3일 시상식에서 올해의 재기상을 받은 뒤 양현종은 "일본 내 몇몇 구단이 내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일본이 한국과 거리도 가깝고 야구 자체로도 비슷한 면이 많다.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는 무대"라며 일본 진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자유계약선수(FA) 송은범(30)의 한화 이적 등 전력 누수가 컸던 KIA 구단으로부터 내년에도 함께 하자는 제의를 받았고, 고심 끝에 한 시즌 더 KIA에서 뛰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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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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