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 등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삼성전자가 세계시장에서 판 평판 TV는 모두 3천614만 대입니다.
판매량 천5백만~천6백만 대를 기록했던 지난 2012년과 2013년 4분기 판매량을 고려하면 올해 판매량은 5천만 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연간 TV 판매량은 4천837만 대로, 1년 전에는 4천678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세계 TV 시장규모는 지난해보다 0.5% 성장한 2억2천625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35분기 연속 세계 TV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 왔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색 재현력을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수준으로 끌어올린 퀀텀닷(quantum dot·양자점) TV 등 LCD(액정표시장치) 기반의 새로운 모델로 내년도 TV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