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1@연화가 영국을 오해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에서 연화는 필순이 사람을 시켜 영국의 뒷조사를 시켜 찍은 사진을 보게 되고 놀라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고, 사진 속 소영이라는 여자와 영국의 사이를 강하게 의심했다.
필순(반효정)은 파파라치를 시켜 영국(박상원)을 미행하게 했고, 영국이 후원하고 있는 소영이라는 여자와 안고 있는 사진을 보게 됐다.
필순은 영국의 바람 꼬리를 드디어 잡아냈다며 벌벌 떨며 흥분했고, 마침 연화(장미희)가 들어와 필순에게 쇼핑을 권했다.
필순은 사진들을 떨구며 아무것도 아니라 변명했지만 연화는 이 사진들이 다 뭐냐며 의아해했다.
필순은 영국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며 소영과 안고 있는 사진을 들이 밀었고 요즘 영국의 낌새가 이상했다며 뒷조사를 시켰다 설명했다.
연화는 필순의 말을 듣고 놀라 그대로 쓰러지는 듯 했고, 사진 속의 아이가 장기사의 딸 소영이가 아니냐 의심했다.
필순은 그렇다며 맞장구를 쳤고 어느 샌가 소영을 집으로 불러들였다. 연화가 소영에게 주스를 들라 권했고 필순은 소영보다 주스를 먼저 집어 들어 소영에게 물벼락을 날렸다.
필순은 소영에게 언제부터 영국과 만난거냐 캐물었고, 소영은 그게 무슨 말이냐며 당황스러워했다.
소영은 5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영국이 학비와 생활비를 도와주셨다 말했고, 필순과 연화는 5년이나 됐냐며 놀라 까무러쳤다.
연화가 방으로 들어가자 필순은 쿠션을 소영에게 집어 던지며 이렇게 은혜를 갚냐며 소리를 질러댔고, 영문도 모르는 소영은 오해라며 억울해했다.
@IMAGE2@한편 영국은 소영으로부터 모든 자초지종을 듣고 연화에게 따져 물었다. 필순은 연화대신 나서서 5년이나 딸 같은 여자를 만났냐며 성화였다.
영국은 또 다시 자신에게 사람을 붙여 미행한 필순에게 화를 냈고, 필순은 영국의 탓으로 돌리며 핑계댔다.
영국은 소영의 아빠 장기사가 자신의 일을 하다가 죽은 사람이라면서 지금까지 도와 준거라 말했지만, 이미 연화와 필순의 귀에는 모든 진실의 말이 들어오지 않아 연화와 영국 두 사람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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