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피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사건에 직면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해진(이정문 역)은 럼푼 마취제를 맞고 정신을 잃은 채 김동호(남성진 분) 원장과 함께 사라져 궁금증을 안긴 상황.
여기에 그가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된 배후에 김상중(오구탁 역)과 전 여자친구 양유진(황승언 분)이 있었다는 사실은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안기며 그가 진짜 살인범이 맞는지 또 한 번 의구심을 남겼다.
그런 가운데 6일 방송 될 10부에선 박해진이 마취제를 맞고 쓰러진 이후의 스펙터클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마취에서 깨어난 박해진에게 벌어진 피할 수 없는 하나의 사건 또한 보는 이들을 충격케 할 것이라고.
뿐만 김상중 앞에 무릎까지 꿇고 있는 박해진의 모습은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불어 김상중을 바라보는 박해진의 눈빛에는 그동안 볼 수 없던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실려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오늘 방송에서는 그가 어떤 섬세한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앞으로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나쁜 녀석들‘은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박해진의 비밀이 하나씩 풀리며 더욱 더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해 매 주 호평을 받고 있다.
박해진이 사라진 이유와 그에게 벌어진 어마어마한 사건의 정체는 6일 밤 10시 OCN `나쁜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