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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치킨 반값, 위메프 먹통... 누리꾼 "나는 애통하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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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진행한 `블랙 후라이드데이` 이벤트로 인해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홈페이지 접속자 폭주로 접속이 중단됐다.

`블랙후라이드데이`는 미국에서 연중 최대 세일이 진행되는 추수감사절 주간 금요일을 뜻하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패러디 한 것으로, 배달의 민족은 5일 오전 10시부터 소셜커머스 위메프를 통해 치킨 쿠폰 1만5000원 권을 50% 할인한 가격 7500원에 제공했다.

치킨쿠폰은 1만장 한정 수량이며 이날 단 하루 동안만 판매했다. 1인당 1매만 구매할 수 있고, 구매한 쿠폰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이 이벤트로 인해 접속자가 폭주했고, 결국 위메프 홈페이지는 서버가 다운됐다.

위매프 초기 화면에는 `서비스 이용자 폭주로 인해 접속이 어렵다`는 안내 화면이 떴고, 이후 치킨 반값 쿠폰 1만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하나둘씩 팔려나가 오후 1시 30분 모두 판매됐다.

4시간가량 불통이었던 위메프 사이트는 오후 2시 복구됐다.

서버 다운 사태에 대해 위메프 관계자는 "판매 수량이 적어 이 정도로 접속자가 많이 몰릴 것이라고는 예상을 못해 미리 서버 증설 등의 대비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배달의 민족 치킨 반값, 위매프 먹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달의 민족 치킨 반값, 위매프 먹통... 나는 분통하닭" "배달의 민족 치킨 반값, 위매프 먹통, 아쉽닭" "배달의 민족 치킨 반값, 위매프 먹통, 다음엔 쫌 많이 준비해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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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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