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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끼워팔기, '인질극' 수준…'엄중 단속·처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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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끼워팔기, `인질극` 수준…`엄중 단속·처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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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열풍으로 연일 품귀현상을 이어가고 있는 허니버터칩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다른 과자, 농산물 등과 함께 허니버터칩 한봉지가 묶여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허니버터칩 끼워팔기, 허니버터칩 인질마케팅"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날로 치솟는 허니버터칩 인기에 유통업체들이 다른 상품에 허니버터칩을 끼워팔고 있는 것. 이에 소비자들은 허니버터칩 한봉지를 먹기 위해 3kg짜리 고구마를 사야하는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4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몇몇 의원이 유통업체의 끼워팔기 논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4일 “취임하게 되면 국민 먹거리와 민생 관련 부분은 담합이 됐든, 불공정거래 행위가 됐든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니버터칩 끼워팔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니버터칩 끼워팔기, 이쯤되면 인질극이네 진짜", "허니버터칩 끼워팔기, 진짜 눈살 찌푸려졌는데 잘 됐다", "허니버터칩 끼워팔기, 도대체 과자 한봉지가 뭐라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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