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이 3일 배당주에 투자하는 `하이-KRX 고배당지수 랩`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하이-KRX 고배당지수 랩`은 지난 10월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KRX 고배당 50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을 편입, 해당지수를 추종해 높은 배당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입니다.
하이투자증권은 KRX 고배당 50지수의 5년 누적 수익률이 95%로 동기간 KOSPI 200 수익률의 43%를 훨씬 웃돌고 있으며 또한 KOSPI 200의 배당수익률이 1%대 초반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KRX 고배당 50지수의 배당수익률은 3~5%에 육박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팀 관계자는 "배당주 투자는 마켓타이밍식의 접근이 아니라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높은 배당수익률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KRX 고배당지수를 복제하는 방식으로 고객자산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용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KRX 고배당지수 랩`의 계약기간은 1년,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수수료는 선취 1%, 후취 0.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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