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와 하루 부녀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면서 새로 합류하는 엄태웅과 엄지온 부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엄태웅 측은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주에 처음 촬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엄지온 양의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엄지온 양은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로 환한 미소와 개구진 모습까지 겸비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엄태웅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엄태웅은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배우 차태현이 생후 1개월된 엄태웅의 딸 지온이의 안부를 묻자 딸 엄지온 양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엄태웅은 “이제 목을 막 가눈다”라며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태현은 “목을 가눈다고? 벌써? 말도 안 된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엄태웅은 “걔는 태어날 때도 목을 좀 가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해피투게더`에서는 “딸이 동영상으로 아빠를 알아보는 게 너무나도 신기하다”며 “저를 보면 웃는데 다른 사람을 보면 쉽게 웃지 않는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타블로 하루 하차 엄태웅 엄지온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블로 하루 하차, 엄태웅 엄지온 부녀 활약 기대되네", "타블로 하루 하차, 엄태웅 엄지온 서로 닮았어", "타블로 하루 하차, 엄태웅 엄지온 딸바보 아빠 등장이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로운 가족 엄태웅과 엄지온 양의 모습은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