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2.12

  • 39.61
  • 1.62%
코스닥

683.35

  • 7.43
  • 1.10%
1/4

에이핑크 ‘Luv’,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걸그룹 자존심 지켰다

관련종목

2024-12-13 02:52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실력파 발라드 가수들이 강세였던 음원시장에 오랜만에 에이핑크가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걸그룹 자존심을 지켰다.

    2일 온라인 음악 포털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에이핑크 ‘Luv’가 11월 4주차(11월 24일~30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Luv’는 상큼한 요정에서 여인으로 성숙해 가는 에이핑크만의 아련한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곡으로 댄스곡이지만 슬픈 느낌이 느껴지며 단순히 멤버들의 가창력뿐만 아니라 한층 깊어진 곡 해석 능력을 엿볼 수 있다. 같은 앨범 수록곡 ‘Secret’ 도 14위를 차지했다.

    감성 발라드 가수들의 강세 또한 여전하다. 단 한 곡 발표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박효신 ’HAPPY TOGETHER’은 2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지난주 1위를 차지한 토이 ‘세 사람’이 3위를 차지했다.

    ‘K POP스타’ 시즌4 첫 회 등장에 화제를 몰고 온 참가자 이진아의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는 7위를 차지했다. ‘나무’를 발표하며 8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버즈는 대중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12위에 올랐다.

    무려 38계단 상승하며 16위를 차지한 EXID ‘위아래’는 곡 발표 3개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상의 직캠 영상 덕분에 주목 받고 있다.

    그 밖에 홍진영 ‘산다는 건’ 17위, 이승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히든싱어의 힘입어 재조명 받으며 19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감성 발라드 곡들이 주도했던 음원차트에서 에이핑크가 1위를 차지해 존재감을 입증하고 걸그룹의 자존심도 지켰다”고 밝혔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