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씨가 단아한 미모와 뛰어난 스펙으로 화제에 올랐다.
지난 11월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과 전화통화를 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 로맨티스트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아침식사 도중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에게 영상통화를 했고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는 뽀뽀하고 윙크하는 등 애교를 부렸다.
전화를 끊기 전 송일국 아내 정승연은 삼둥이에게 "아빠 속 썩이지 말고"라고 당부했고 송일국은 "아빠 말 잘 듣는다고 했어요"라고 존댓말로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송일국은 "애들 밥 다 먹이고 전화할게요"라고 다정하게 말한데 이어 휴대전화에 대고 뽀뽀까지 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송일국 아내 정승연은 부산지방법원소속 판사를 지낸 미모의 재원이다. 2008년 송일국과 결혼했다.
앞서 송일국은 타 방송에 출연해 아내 정승연 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나는 전교 꼴찌를 했던 사람인데 아내는 상위 1%였다"며 "아내의 매력포인트는 올바른 가정교육이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내가 아내와 정략 결혼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주몽` 촬영 당시 아내와 처음 만났고 그날 첫눈에 반했다. 얘기하다 보니 오후 11시 반까지 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씨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민사소송법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던 2005년 제37기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현재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연 씨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승연, 삼둥이가 누굴 닮아 귀여운가 했더니", "정승연, 송일국이 첫 눈에 반할만하다", "정승연, 외모도 빼어난데 공부까지 잘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아내 정승연, 미모에 능력까지!’ ‘송일국 아내 정승연, 없는 게 없는 여자네’ ‘송일국 아내 정승연, 대한 민국 만세도 똑똑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