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의 송지효가 관객들의 응원 속에 월요커플 개리를 선택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 7인이 직접 샐러리맨이 되어 그들의 삶을 살아보는 `가위바위보 인생`편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에는 파비앙,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 크리스 존슨, 마크테일러, 그렉프리스터, 제이크, 존이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최종 승진 심사를 앞두고 승진을 할 것 같은 멤버 앞에 가서 섰다. 이는 바로 회사생활의 필수인 라인을 정한 것이다. 지석진은 이광수를 택했고 김종국은 하하를 선택한 가운데 송지효는 개리를 선택해 시선을 모았다. 관객들은 송지효의 선택에 앞서 "월요커플, 강개리"를 외치며 두 사람을 응원했고 송지효도 수줍은 듯 표정을 지으며 개리에게 다가갔다. 유재석은 "저 두 사람이 뭉쳤을 때 진 적이 없다"며 월요커플과 한 팀이 됐다.
이날 멤버들은 마지막 미션을 위해 최종 녹화 장소로 이동했고, 이 자리에는 이들을 심사하기 위해 직장인 300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출근전쟁에서 1등을 한 개리, `아부왕`으로 뽑힌 하하, 외국인 방송인과의 이름표 떼기에서 승리한 이광수 등이 그 후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월요커플 오랜만이다", "월요커플 잘 어울리는 한쌍", "월요커플 개리 지효 천하무적", "월요커플 정말 이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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