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최현호가 등장했다.
11월3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직장생활백서 아부의 기술-단합대회 본부장 3등 만들기`가 펼쳐졌다.
페트병을 떨어뜨리는 게임. 지석진은 시합에 앞서 결의를 다졌다.오늘의 왕코 사원이라면 왠지 좋은 예감이 들었다. 지석진은예능의 신으로 런닝맨을 살리는 자신을 그리며 `제발 일타삼피`를 바랐다. 그러나 지석진은 아쉽게도 6개 성공, 4개 실패라는 결과를 거뒀다.
게임을 마치고 유재석은 이 회사에 들어온 게 기쁘다며 감정 조절이 안돼 그 부분이 안타까웠다고 했다. 3등에 성공한 본부장님, 최현호는 직원들에게 금일봉을 선사했다. 7개의 금일봉 중 가장 많은 돈을 가진 직원은 누구일까.
갑자기 하하는"정말 재밌으시다~"며 금일봉을 선사한다는 최현호에게 아부를 떨었다. 아부와 함께 시작된 금일봉 획득경쟁!금일봉을 획득하는 것도 회사의 경쟁이었다. 우당탕탕 소란이 이어졌고 무한 경쟁 체제는런닝맨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런닝맨들은 "잡았다 놓는 게 어딨어!"라며 다투기도 했다. 동기라도 승진 앞에서는 모두가 적이었다. 왕코 사원은 2만원을 획득했고, 멍사원은 3만원을 손에 쥐었으며 광사원은 4만원을 획득했다. 하하는7만원이 든 봉투를 보고 쾌재를 불렀다.
이 모습을 반짝이 트레이닝을 입은 최현호 본부장님이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최현호 본부장님이 입은 파란색 트레이닝은 이미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트레이닝으로 인기를 끌었던 그 트레이닝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