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장익경/ 행복한 주말 다양한 건강 정보와 함께 하는 여러분의 건강
가이드 <건강매거진>의 장익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김미영/ 안녕하세요? 김미영입니다. (인사)
장익경/ 건강매거진 1부에서는 척추 전문의 김순권 원장이 출연해
시청자 상담을 통해 척추 질환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드립니다.
김미영/ 증상이 의심되거나 치료법 궁금한 분들 상담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지금 바로 02-6676-0114번으로 전화주세요~
장익경/ 상담 신청 지금부터 가능하니까요,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한 주간의 건강 관련 소식을 알려주는 헬스&이슈부터 만나보실까요?
헬스&이슈>
뉴스 1> 주부 울리는 김장증후군? 척추 관절 통증 예방법
장정은/ 유익한 소식, 건강한 정보 <헬스 앤 이슈> 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이 돌아왔는데요. 올해는 김장을 담그실 때 김치의 맛만큼이나 척추 관절 건강에도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김장 후에 나타나는 온몸이 쑤시고 저린 김장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함인데요. 그 방법에 대해 <헬스 앤 이슈>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치 속을 만들고 버무리는 작업을 할 때, 주부들은 대부분 바닥에 몸을 웅크리고 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웅크린 자세는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퇴행성관절염이 있거나 폐경 후 여성이라면 골밀도가 낮아진 상태라 관절과 연골에 악영향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쪼그려 앉기보단 식탁을 사용해 허리와 무릎을 가급적 세우는 것이 좋은데요. 부득이 바닥에 앉아서 할 경우에는 보조 의자를 활용해 무릎관절이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하고, 재료를 최대한 가까운 곳에 배치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또한 김장시에는 차가운 날씨도 주의할 요소입니다. 관절 주변이 차가울수록 통증이 심해지므로 만약 야외에서 김장을 해야한다면 옷을 여러 벌 겹쳐 있고 고무 장갑안에는 면장갑을 끼는 등의 철저한 보온대책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어서 인터뷰 있습니다.)
>> INTERVIEW
뉴스 2> 무심코 지나친 만성기침, 영?유아에게 백일해 감염 원인
장정은/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에 호흡기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만약 치료를 받아도 기침이 잘 낫지 않고, 구토를 동반할 정도로 기침을 심하게 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백일해 질환이 아닌 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백일해는 만성기침을 유발하는 호흡기 전염병입니다. 영유아에게는 사망에 이를만큼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으로 인해 현재에는 드문 질환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청소년과 성인에게서 백일해 감염환자가 나타나며 지역사회 내 소아에게 감염을 확산시킬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실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정기석 교수팀이 이천십일년 칠월부터 이천십이년 유월까지 십일세 이상의 기침환자 사백구십명을 대상으로 백일해 검사를 진행하였는데요. 그 결과 서른네명의 환자에서 백일해균이 검출되었습니다. 검사를 진행한 정기석 교수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삼십일 미만의 급만성 기침 환자들의 치료에 반드시 백일해를 고려해야한다 설명했는데요. 이와 함께 백신접종과 함께 백일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 개개인의 주의가 필요하며, 의심이 되면 필요한 검사를 받고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하면 완치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장정은> 감잎에는 사과의 삼십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감기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요즘 일교차가 커서 감기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평소 감잎을 이용해 차를 끓여 드시면서 따뜻하게 감기를 예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헬스 &이슈> 장정은이었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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