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이슬(25)과 개그맨 양상국(31)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양상국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헤어진 게 맞다”고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멀어진 걸로 알고 있다.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헤어진 시기는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천이슬 소속사 측도 역시 "천이슬이 양상국과 결별한 것이 맞다. 헤어진 지는 한두 달 정도 된 것 같다. 결별에 특별한 이유는 없고 보통 연인들과 비슷한 이유로 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활동이 많아지며 자연스레 만남이 소홀해졌고 최근 결별했다"라고 말했다."서로가 잘 되길 바라며 1년여간 교제 기간을 마쳤다. 앞으로 연예계 생활을 하며 활동이 겹칠 수 있어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양상국 천이슬은 지난해 10월부터 정식으로 교제 했으며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각종 매체를 통해 서로를 거침없이 언급하며 커플 광고까지 촬영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천이슬은 신인시절 ‘양상국 여자친구’로 이름을 알려 양상국을 이용했다는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양상국 천이슬 결별, 그렇구나", "양상국 천이슬 결별, 안타깝다", "양상국 천이슬 결별, 나름 잘 어울렸다", "양상국 천이슬 결별, 아쉽겠네", "양상국 천이슬 결별, 친구로 지내면", "양상국 천이슬 결별, 사람 일 모르는 법", "양상국 천이슬 결별, 좋은 사람 만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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